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축제기간 :예정 2025년 4월 2일(수) ~ 4월 6일(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은 한강변을 따라 약 1.7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1,800여 그루가 심어진 도심 속 대표 벚꽃 거리입니다.
매해 4월 초에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보행자들에게 개방하여, 분홍빛 꽃터널 아래를 마음껏 거닐 수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둔치부터 한강공원에 이르는 길을 따라 포토존, 벚꽃 비눗방울 이벤트, 거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해 가족, 연인 단위 상춘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밤에도 조명을 밝혀 늦은 시간까지 벚꽃 야경과 한강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요.

방문전 확인 하세요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축제는 평일 낮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주말에는 매우 혼잡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 시간이나 평일 저녁 시간을 노리면 비교적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의사당까지 여의서로 진입 차량이 전면 통제되므로 가까운 지하철역에 내려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축제 주최 측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니 가급적이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활용하세요.
만약 부득이 자가용을 가져온다면,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등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차 공간이 매우 한정적인데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행사장 가까운 곳은 이른 시간에 만차가 되니,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한 후 도보로 이동하거나 민간 유료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방법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 가려면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또는 2번 출구로 나오면 한강공원 방향으로 바로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여의나루역에서 나와 국회의사당 방면으로 5분만 걸으면 벚꽃 가로수가 길게 늘어선 윤중로에 진입할 수 있어요.
또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로 나와도 윤중로 중간 지점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일부 버스 노선이 우회되므로,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버스를 탈 경우 여의도순복음교회나 국회의사당 정류장에 내리면 가깝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사람이 매우 많으니 지하철역에서 이동할 때부터 인파에 주의하세요.
자가용 이용 방법 및 주차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여의도 주변 주차장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축제 기간에 윤중로로의 차량 진입은 제한되므로, 여의도한강공원 제1~3주차장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은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윤중로 남쪽 끝 마포대교 남단 부근에 1주차장, 북쪽 끝 여의상류 IC 부근에 2·3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2,000원 정도로 비교적 높게 책정되어 있고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유의하세요.
주차 후 벚꽃 행사지까지는 걸어서 이동해야 하며, 주차장 간판을 놓치기 쉬우니 내비게이션으로 여의도 한강 공원 주차장을 정확히 검색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장 주변 도로는 매우 혼잡하고 주차 통제로 인해 진입이 어려우므로, 가능하면 인근 지역에 주차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하거나 모두의 주차장 앱 등을 이용해 사전에 빈 주차 공간을 찾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