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는 향기들
이 글은 ‘수험생을 위한 향기 테라피’ 시리즈의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공부할 때 집중이 잘 안 돼서 고민이라면 집중력 높이는 향기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수험생들이 공부 효율 높이는 방법의 하나로 아로마 테라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향기가 우리의 뇌를 자극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고, 나아가 기억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포스팅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지난 1편에서 다룬 다양한 집중력 향상 팁에 이어 집중력 높이는 향기를 설명합니다.
특히 아로마 테라피는 최근 효과적인 수험생 공부법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집중력 높이는 향기) 다섯 가지 향과 각 향의 특징 및 효과, 그리고 활용법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집중력 높이는 향기 5가지
로즈마리:
상쾌하고 솔향이 어우러진 로즈마리는 예로부터 집중력 향상에 으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즈마리의 진한 허브 향이 뇌를 자극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며,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효과를 본 수험생들은 책상에 로즈마리 오일 디퓨저를 놓거나 로즈마리 향초를 켜두곤 합니다.
페퍼민트:
시원한 박하 향의 페퍼민트 오일은 졸음을 쫓고 정신을 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부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나른함이 몰려올 때 페퍼민트 향을 맡으면 금세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쾌한 민트 향은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주어, 장시간 공부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고 공부 효율 높이는 방법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레몬:
톡 쏘는 상큼함이 특징인 레몬 향기는 기분을 환기시키고 두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레몬의 밝은 시트러스 향은 긴장을 완화하면서도 집중력을 유지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레몬 향이 불안감을 줄이고 기억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집중이 필요할 때 주변에 레몬 에센셜 오일을 준비하거나 레몬 껍질을 놓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유칼립투스:
깔끔하고 시원한 유칼립투스 향은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어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유칼립투스 오일의 청량감 있는 향기는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고 부정적인 생각을 날려버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답답한 공부방 공기를 상쾌하게 바꿔주어 집중 환경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공부 공간에 유칼립투스 향을 은은하게 퍼뜨리면 집중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질:
요리에도 자주 쓰이는 허브 바질에서 추출한 바질 오일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바질 향은 두뇌를 깨워주고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어 집중을 도와줍니다.
특히 정신적 피로가 쌓였을 때 바질 향을 맡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숨은 인기 향기입니다.
집중력 높이는 향기 활용법 및 블렌딩 팁
향기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올바른 활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에센셜 오일 디퓨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집중력 높이는 향기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서로 블렌딩해서 활용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언급한 집중력 높이는 향기 중에서 로즈마리+레몬 조합은 정신을 맑게 하면서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페퍼민트에+레몬을 섞으면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향 조합을 찾아 공부할 때 주변에 놓아보세요.
아로마테라피 활용법: 공부 환경에 향기 더하기
향기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올바른 활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에센셜 오일 디퓨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10에서 15분 전에 디퓨저에 물과 에센셜 오일 3~5방울을 떨어뜨려 방 안에 향기를 퍼뜨려 보세요.
로즈마리, 페퍼민트 같은 오일을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두 가지 이상 블렌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큼한 레몬 + 로즈마리 조합은 기억력과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되고, 페퍼민트 + 바질 조합은 졸음을 쫓고 정신을 깨우는 상쾌한 향을 만들어줍니다.
자신만의 블렌딩 비율을 찾아 다양한 향을 시험해 보세요.
디퓨저가 없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화장솜이나 손수건에 에센셜 오일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책상 가까이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아로마 향초, 방향 스프레이, 아로마 롤온 제품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서 향을 즐기는 방법도 있어요. 단, 에센셜 오일을 피부에 직접 바를 때는 전용 캐리어 오일에 희석하고, 임산부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키세요.
이렇게 향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공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수험생 공부법으로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향기는 우리 뇌의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생각이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페퍼민트, 레몬, 유칼립투스, 바질과 같은 집중력 높이는 향기들을 똑똑하게 활용하면 공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공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잘 맞는 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니, 위의 추천 향기들을 하나씩 시도해 보며 나만의 ‘공부 향기 비법’을 만들어 보세요.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을 마련해 두면 장시간 공부도 한결 수월해지고, 시험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