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갱신할 때 꼭 필요! 캐스퍼 주행거리 위치 확인 안내

자동차 보험 갱신이나 신규 가입을 앞두고 ‘총 캐스퍼 주행거리’ 사진 제출 요청에 당황하셨나요?
캐스퍼 주행거리는 어디에서 찍어야 할지 몰라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며, 많은 운전자가 겪는 흔한 상황입니다.
이 글에서는 캐스퍼 총 주행거리 확인 및 자동차 보험 갱신 시 필요한 주행거리 사진을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캐스퍼 계기판에서 총 주행거리가 안 보여요!
새롭게 보험을 가입하거나 기존 보험을 갱신할 때, 주행거리에 따른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의 총 주행거리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캐스퍼에 앉아 계기판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어디에 주행거리가 표시되는지 찾기 어려워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분명 봤던 것 같은데 다시 찾으려니 보이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문제 상황
캐스퍼는 대부분의 최신 차량처럼 디지털 계기판(클러스터)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총 주행거리(적산 거리계) 정보는 이 디지털 클러스터 내부에 표시되지만, 여러 주행 정보가 번갈아 가며 표시되거나 특정 조건에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시동이 완전히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계기판 정보가 활성화되지 않아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문제 해결
가장 먼저, 차량의 시동을 ‘ON’ 상태로 확실히 켜주세요.
캐스퍼의 디지털 클러스터가 완전히 활성화되면 다양한 정보와 함께 총 주행거리가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일반적으로 계기판 화면의 중앙 또는 하단에 작은 숫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차량 시동을 켜지 않거나, 정보 화면 전환 미숙
많은 분들이 주차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지 않고 계기판을 보거나, 계기판에 표시되는 여러 주행 정보(순간 연비, 주행 가능 거리, 주행 시간 등) 중 총 주행거리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해 헤매곤 합니다.
스티어링 휠(핸들)에 있는 버튼 조작으로 화면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 잘못된 화면을 보고 총 주행거리가 없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 상황
캐스퍼의 디지털 클러스터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뷰 모드’를 지원합니다.
‘주행 보조 뷰’, ‘내비게이션 뷰’, ‘유틸리티 정보 뷰’ 등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주행거리는 주로 ‘유틸리티 정보 뷰’ 내의 ‘누적 정보’ 또는 ‘적산 거리계’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화면 전환 기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
시동을 ‘ON’ 상태로 켠 후, 스티어링 휠(핸들) 오른쪽 또는 왼쪽에 위치한 조작 스위치(일반적으로 ‘MODE’ 또는 ‘OK’ 버튼이 포함된 버튼 뭉치)를 활용해 계기판 화면을 전환해보세요.
여러 번 눌러가며 ‘유틸리티 정보 뷰’를 찾거나, ‘OK’ 버튼을 길게 눌러 초기화 또는 다른 메뉴로 진입하여 ‘적산 거리계’ 혹은 ‘누적 주행거리’와 같은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캐스퍼 취급 설명서 4장 ‘클러스터 설정하기’ 부분을 참고하시면 더욱 정확한 조작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계기판 화면이 아예 안 나오거나 숫자가 흐릿할 때
드물게는 시동을 켰는데도 계기판 화면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숫자가 흐릿하여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히 버튼 조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문제 상황
계기판 화면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면 차량의 배터리 방전, 계기판 관련 퓨즈 단선, 또는 계기판 자체의 일시적인 오류일 수 있습니다.
숫자가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는 계기판 조명 설정 문제이거나, 외부의 강한 빛 반사, 혹은 노후화로 인한 액정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 해결
배터리 및 퓨즈 확인: 다른 차량 내 전기 장치(실내등, 라디오 등)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여 배터리 방전 여부를 1차적으로 점검합니다.
만약 모두 작동하지 않는다면 배터리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계기판 관련 퓨즈는 보통 운전석 좌측 하단 실내 퓨즈 박스에 위치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오류: 시동을 껐다가 2~3분 뒤 다시 켜보는 것으로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가 해결될 때도 있습니다.
조명 설정: 계기판 조명 밝기 조절 스위치(대부분 운전석 좌측 하단에 위치)를 통해 밝기를 조절해 보세요.
전문가 점검: 위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가까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블루핸즈)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해결 방법입니다.
보험사 제출 사진 촬영 시 유의사항
총 주행거리를 확인했다면 이제 보험사에 제출할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아무리 정확한 숫자를 찍었어도 사진이 불분명하면 재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으니 몇 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해두세요.
문제 상황
보험사는 주행거리 확인을 위해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요구합니다.
어둡거나 흔들린 사진, 빛 반사 등으로 숫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증빙 자료로서의 효력이 없어 재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
밝은 환경에서 촬영: 충분히 밝은 곳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두운 환경에서는 플래시를 사용하기보다 조명이 밝은 곳으로 이동하여 촬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점과 흔들림: 스마트폰 카메라의 초점을 주행거리 숫자에 정확히 맞추고,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단단히 잡고 흔들림 없이 촬영해야 합니다.
빛 반사 주의: 계기판 유리에 햇빛이나 실내등이 반사되어 숫자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촬영 각도를 조금씩 바꿔가며 빛 반사가 가장 적고 숫자가 선명하게 보이는 최적의 각도를 찾아 여러 장 촬영하세요.
확대 확인: 촬영 후 바로 사진을 확대하여 총 주행거리 숫자와 차량 번호가 명확하게 식별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상황 | 점검 포인트 |
총 주행거리가 안 보여요 | 1. 차량 시동 ‘ON’ 상태 확인 |
2. 캐스퍼 계기판(클러스터) 화면의 ‘적산 거리계’ 위치 확인 | |
특정 화면에서만 보여요 | 1. 스티어링 휠(핸들) 버튼(MODE, OK)으로 화면 전환 |
2. ‘유틸리티 정보 뷰’에서 ‘누적 정보’ 또는 ‘적산 거리계’ 항목 찾기 | |
계기판 화면이 아예 안 나와요 | 1. 차량 배터리 및 퓨즈 점검 |
2. 시동 껐다 다시 켜보기 (일시적 오류 해결) | |
사진이 흐릿하거나 반사돼요 | 1. 밝은 환경에서 촬영, 카메라 초점 명확히 |
2. 빛 반사 없는 최적 각도 찾기, 촬영 후 사진 확대하여 숫자 확인 |
자동차 보험 가입이나 갱신 시 주행거리 확인은 생각보다 사소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시동을 켜지 않았거나, 계기판의 다양한 정보 중 주행거리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죠.
이 글 하나로 캐스퍼 총 주행거리 확인 방법과 사진 촬영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번에는 팰리세이드 주행거리 확인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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