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앤코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최근 명품 시계 애호가들은 물론, K-POP 팬들과 패션계까지 모두 뒤흔들어 놓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제이콥앤코(Jacob & Co)가 지드래곤(G-Dragon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과 콜라보를 한 익스클루시브 타임피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계는 기존의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바게트(Astronomia Solar Baguette) 모델을 기반으로, 지드래곤만을 위한 희귀 소재와 개성 넘치는 디테일을 총집합해 탄생되었습니다.
특히, 가격이 약 14억 3310만 원에 달한다는 점이 공개되면서, 단순히 시계 수집가만의 관심사가 아니라 럭셔리 워치 시장과 음악·패션계 전반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었죠.
기존 제이콥앤코의 한정판 시계들도 상당한 가치가 있었지만, 이번 협업은 디자인적 완성도와 상징성이 더욱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시계의 주요 특징, 디자인 포인트, 지드래곤과 제이콥앤코의 시너지 등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바게트 기반 시계
제이콥앤코의 시그니처 모델
이번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가된 제품의 기반이 된 제품은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바게트(Astronomia Solar Baguette)는 제이콥앤코의 대표 라인으로, 3D 구조의 투르비용을 포함해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여러 겹의 회전축을 통해 시계 내부가 움직이는 독창적인 메커니즘 덕분에, 시계 하나가 마치 우주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인상을 줍니다.
지드래곤을 위한 특별한 잼 세팅
이번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그린, 퍼플 계열을 중심으로 화이트 다이아몬드, 멀티컬러 사파이어를 세심하게 배치해 더욱 강렬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제이콥앤코의 장인 정신과 지드래곤이 추구하는 자유분방한 색감이 융합돼, 기존 아스트로노미아 솔라와는 전혀 다른 무드를 만들어냈죠.
럭셔리 워치의 최고봉
아스트로노미아 시리즈 자체가 보통 수억 원대를 형성하는 초고가 시계 라인입니다.
여기에 지드래곤만을 위한 커스텀 작업이 들어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불릴 만합니다.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제품의 가격 역시 약 14억 3310만 원으로 발표되며, 소수의 VIP와 콜렉터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지드래곤의 독보적 감각 반영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데이지 모티브
- 다이얼에는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 지드래곤 팬들은 이미 ‘데이지’ 하면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떠올릴 만큼 익숙한 시각 요소인데요.
- 주얼리 형태로 표현된 데이지가 시계 내부 메커니즘과 어우러져, ‘G-Dragon’다운 감성을 온전히 담아냈습니다.
터키석 지구와 로즈 골드 드래곤
- 아스트로노미아 솔라의 핵심 중 하나인 ‘지구 모티브’를 터키석 컬러로 채색, 지드래곤의 선호를 반영했습니다.
- 여기에 화이트 스파인(Spine) 디테일이 돋보이는 로즈 골드 드래곤(용)이 지구를 감싸듯 배치되어, 시계 전체가 ‘G-Dragon’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드러내죠.
깊이 있는 서사의 문구 각인
시계 링 부분에는 “The world is mine”이라는 문구가 새겨졌고, 이는 지드래곤의 자신감과 예술 세계관을 반영합니다.
케이스백에는 지드래곤 정규 3집 앨범 *<Übermensch>*와 “Astronomia for G.D.” 문구가 함께 각인되어, 오직 그를 위한 원앤온리 타임피스임을 강조합니다.
이번 콜라보의 의미
힙합을 사랑하는 아티스트와 브랜드
- 지드래곤은 인터뷰에서 “힙합 문화와 함께 성장한 사람이라면 제이콥앤코를 모를 수 없다”며, 이번 협업이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제이콥 아라보 역시 “지드래곤은 비전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그의 독창적 콘셉트를 직접 타임피스로 구현하는 과정이 놀라웠다고 밝혔죠.
음악·패션·시계의 경계를 허무는 콜라보
- 제이콥앤코는 이미 비욘세, 엘튼 존, 데이비드 베컴 등 다양한 스타들과 인연을 맺어 왔지만, K-POP 슈퍼스타와의 공식 협업은 이번이 매우 이례적입니다.
-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드래곤이 ‘시계’라는 클래식한 아이템에 자신의 예술 세계를 담았다는 점이, 음악계·패션계·워치 업계 모두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
이번 모델은 단 하나만 존재하며, 오직 지드래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한정판 수준을 뛰어넘어, 애초에 소유주가 확정된 작품인 셈이죠.
시계 수집 시장에서도 이처럼 명확한 ‘주인’을 전제로 공개되는 커스텀 워치는 극히 드물어, 그 상징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이콥앤코(Jacob & Co)와 지드래곤(G-Dragon)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한 이번 익스클루시브 타임피스는, 단순히 고가의 명품 시계라는 의미를 넘어 음악·패션·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예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바게트 특유의 정교함과 지드래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결합해, 터키석 지구와 로즈 골드 드래곤, 데이지 모티브, 독특한 잼 세팅 등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디테일이 탄생했으니까요.
“힙합과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제이콥앤코가 낯설지 않을 것”이라는 지드래곤의 말처럼, 앞으로도 K-POP 스타와 명품 브랜드의 만남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큽니다.
비록 이 시계는 오직 한 점만 존재해 우리의 손목에 오를 일은 없겠지만, 공개된 이미지와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히 ‘아트’로서 감상할 가치가 있다는 사실! 워치 컬렉터와 K-POP 팬 여러분들께서는, 이 특별한 협업이 앞으로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계속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디의 피스마이너스원 콜라보 제품들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