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맥주 안주 너구링, 출시일 사전 판매





평소에 과자 먹을 때 라면 스프를 살짝 뿌려 흔들어 드시던 분들 꽤 계실 거예요.

SNS에서 한창 유행했던 모디슈머 꿀조합 중에서도 양파링 봉지에 얼큰한 라면 스프를 넣고 흔들어 먹는 너구링 레시피가 특히 유명했죠.

그런데 이걸 집에서 직접 따라 해보려면 생각보다 번거로운 게 사실이에요.

스프만 쓰고 남은 라면 면발은 처치 곤란이 되기 쉽고, 스프 양을 조금만 삐끗해도 혀가 얼얼할 만큼 짜서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일도 흔했거든요.

너구링 소문난 꿀조합

너구링
너구링

이런 번거로움과 짠맛 조절의 어려움을 농심에서 캐치하고 너구링이라는 아예 정식 완제품으로 출시했어요.

재미있는 건 이 두 장수 브랜드의 이름을 합친 상표권이 정식 출시되기 약 1년 전쯤에 이미 출원되어 있었다는 점이에요.

반짝 유행하는 레시피라고 해서 대충 내놓은 게 아니라, 꽤 오랜 기간 맛의 밸런스를 고민하고 기획했다는 게 느껴지죠.

패키지 디자인도 두 제품의 친숙한 캐릭터가 선글라스와 헤드폰을 쓴 귀여운 모습으로 들어가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사전 판매부터 터졌다! 한정 수량 광속 품절과 정식 일정

신제품의 정식 출시일은 10월 12일이에요. 이날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풀립니다.

정식 출시에 앞서 농심 공식몰에서 얼리어먹터 선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60g들이 4봉지 한 세트에 3,300원, 배송비 3,000원 조건이었는데 선착순 1,000명 한정 수량이 오픈되자마자 바로 품절됐어요.

편의점 등 일반 매장에서 판매될 낱개 가격은 대략 1,500원에서 1,800원 선으로 예상돼서 부담 없이 하나씩 집어 들기 괜찮은 수준이에요.

나트륨 부담은 낮추고 맵단짠의 황금 비율

집에서 양파 과자와 라면 스프를 직접 섞어 먹을 때 제일 큰 걸림돌이 바로 나트륨이었어요.

기존 양파링 한 봉지(80g)에 라면 스프를 반만(약 5g) 털어 넣어도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길 만큼 짠맛이 과했거든요.

반면 이번 완제품은 1봉지 60g 기준으로 열량 295kcal, 나트륨 510mg 수준이에요. 일반적인 짭짤한 스낵류와 비슷한 수치로 조절되어 나와서 부담을 한결 덜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면 모양은 익숙한 링 형태 그대로인데, 겉면에 붉은 시즈닝이 뭉침 없이 고르게 묻어 있어요.

개봉하자마자 특유의 익숙한 해물 스프 향이 확 풍깁니다.

한입 베어 물면 처음엔 양파 과자 특유의 달큰하고 바삭한 맛이 들어오고, 뒤이어 해산물 감칠맛과 기분 좋은 매콤함이 은은하게 퍼져요.

직접 스프를 섞었을 때처럼 찌르듯이 짜지 않고 간이 딱 알맞게 잡혀 있어서 물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갑니다.

맥주 한 잔과 마요네즈 꿀 조합

봉지째 그냥 집어 먹어도 좋지만, 매콤 짭짤한 시즈닝이 묻어 있어서 시원한 맥주 안주로 곁들이기에 참 잘 어울려요.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뒷맛이 탄산의 청량함을 깔끔하게 살려주거든요.

매운맛에 약하거나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하신다면 마요네즈에 콕 찍어 드셔보세요.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짠맛을 감싸주면서 마치 이자카야에서 나오는 이색 튀김 안주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선착순 천명 농심몰 이벤트는 이미 품절이네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정식 출시는 언제이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정식 출시일은 10월 12일입니다. 이날 이후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 순차적으로 입고되니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해보시면 돼요.

Q. 집에서 라면 스프를 직접 뿌려 먹던 맛과 완전히 똑같나요?
직접 스프를 넣었을 때는 양 조절이 어려워 짠맛이 튀는 경우가 많았지만, 완제품은 나트륨(510mg) 비율을 알맞게 맞춰서 자극적인 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살렸어요. 훨씬 균형 잡힌 맛입니다.

Q. 원조 라면처럼 과자 봉지 안에 통다시마도 들어있나요?
바삭한 링 스낵 형태라 실제 다시마 원물은 들어있지 않아요. 대신 시즈닝 자체에 깊은 해산물 풍미를 담아서 특유의 얼큰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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