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나 SNS를 보면 생과일 찹쌀떡이 정말 많이 보이죠. 딸기나 귤을 통째로 넣은 디저트가 한창 대세인데, 초콜릿 전문 브랜드인 고디바에서 모찌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흔히 들어가는 팥이나 크림 대신, 쫀득한 떡 안에 꾸덕하고 진한 고디바 생초콜릿과 생과일을 통째로 채워 넣은 이색 디저트예요. 비주얼부터 눈길을 끌다 보니 이 특별한 맛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잠실로 모이고 있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고디바 모찌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파는 게 아니에요. 오직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메뉴거든요.
예전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있던 고디바 매장이 문을 닫고,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어요. 지난 2026년 여름 동안 팝업스토어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9월 10일부터 정식 매장으로 오픈해서 운영 중이랍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신다면 2호선과 8호선 잠실역 지하 연결 통로를 통해 롯데월드몰로 들어오시면 돼요.
들어와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보일 때까지 쭉 직진한 다음,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바로 매장이 나와요. 지하 1층 식당가인 ‘스위트살롱 3355’ 푸드코트 입구 바로 옆이라 길 찾기는 생각보다 아주 간단해요.
자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지하 주차장의 지하 4층이나 지하 5층 K구역에서 S구역 사이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해요.
이 구역 근처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올라가면 푸드코트 구역으로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동 동선을 훨씬 줄일 수 있거든요.
참고로 주차 요금은 평일 10분당 600원, 주말과 공휴일은 10분당 800원이 부과돼요. 웨이팅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걸 생각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속 편할 수도 있어요.
세 가지 종류와 가격 비교
매장에서 파는 고디바 모찌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가격과 들어가는 재료 구성이 조금씩 다르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 프랄린 모찌 (7,500원): 가나슈와 견과류가 들어간 구성이에요. 다크 초콜릿 아몬드 프랄린, 화이트 초콜릿 아몬드 프랄린, 말차 초콜릿 아몬드 프랄린까지 세 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어요. 말랑하고 쫀득한 떡 안에 고디바 시그니처 초콜릿 가나슈와 바삭하게 씹히는 구운 아몬드가 어우러져서 아주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요. 과일보다는 초콜릿 본연의 묵직한 달콤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맞아요.
- 생과일 초콜릿 모찌 (8,500원): 비주얼 덕분에 가장 인기가 많은 라인이에요. 다크 초콜릿 딸기, 다크 초콜릿 바나나, 말차 초콜릿 딸기, 말차 초콜릿 보늬밤, 화이트 초콜릿 귤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새콤한 과일과 꾸덕한 초콜릿 가나슈의 조합이라 달달함과 상큼함의 균형이 참 좋아요. 특히 화이트 초콜릿 귤은 다른 과일 모찌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색다른 조합이라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고요.
- 젤라또 모찌 (9,000원): 차갑게 즐기는 시원한 디저트예요. 더블 초콜릿 젤라또 딸기나 바나나, 화이트 초콜릿 젤라또 딸기 등이 있어요. 쫀득한 떡 속에 진한 초콜릿 젤라또와 생과일이 함께 어우러져서 아주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대기 시간과 품절 피하는 구매 꿀팁
워낙 인기가 많은 신상 디저트라 대기 시간이 꽤 긴 편이에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대기가 기본적으로 발생하고요.
심지어 평일 점심시간인 낮 12시 반이나 오후 1시 전에 당일 준비된 수량이 다 팔려서 품절되는 일이 잦아요.
퇴근 시간인 저녁 6시쯤 방문하면 이미 매장 앞에 ‘재고 소진’ 안내판이 걸려 있어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분들이 많답니다.
게다가 현장에서 주문 결제를 마쳤다고 해서 모찌를 바로 들고나올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매장 안쪽에서 직원분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떡과 초콜릿, 과일을 조립해서 만들기 때문에 주문한 뒤 실제로 제품을 받기까지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3~4시간까지 대기해야 할 때도 있어요.
다행히 주문 번호표를 받아두고 다른 곳을 구경하다가 시간 맞춰 돌아와서 수령할 수 있으니 매장 앞에 계속 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답니다. 현재는 워낙 인기가 많아 1인당 구매 수량을 최대 4개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포장 보관 시 꼭 알아둘 주의사항
고디바 모찌를 포장해서 멀리 가져가실 생각이라면 보관에 꽤 신경을 써야 해요. 매장에서 따로 아이스팩이나 보냉 포장을 해주는 게 아니라 일반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특히 젤라또가 들어간 젤라또 모찌는 아이스크림이라 상온에 오래 두면 금방 녹아버려요. 완전히 녹으면 부드러운 속이 물러지고 과일에서 나온 수분과 섞이면서 모찌 특유의 식감이 완전히 망가져요. 그렇기 때문에 젤라또 제품은 구매 후 현장에서 바로 드시거나, 포장해 가신다면 집에 가자마자 냉동실에 꼭 넣어 보관해 주세요. 먹기 직전에 실온에 아주 잠깐 꺼내두어 겉의 떡이 말랑해졌을 때 먹는 게 가장 맛있답니다.
반면 생과일이나 가나슈가 꽉 찬 생과일 모찌, 프랄린 모찌는 냉장 보관을 추천해요. 과일의 신선함과 떡의 식감을 위해 되도록 구매한 당일에 빠르게 드시는 편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롯데월드몰점 외 다른 고디바 매장에서도 모찌를 파나요?
아쉽게도 현재 고디바 모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스페셜 메뉴예요. 전국의 다른 상시 매장에서는 만날 수 없으니 위치를 잘 확인하시고 찾아가셔야 해요.
Q2. 품절 없이 사려면 몇 시쯤 방문하는 게 좋을까요?
요즘 상황을 보면 평일에도 낮 12시 전후로 당일 수량이 마감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주말은 대기 줄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오전 10시 30분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Q3. 가격 대비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일반적인 과일 찹쌀떡에 비하면 개당 7,500원~9,000원이라는 가격이 분명 비싸게 다가올 수 있어요. 하지만 흔한 초코 소스나 팥이 아니라, 100년 전통을 지닌 고디바만의 깊은 카카오 풍미를 담은 벨기에산 가나슈를 두툼하게 채워 넣었거든요. 가벼운 간식이라기보다는 퀄리티 높은 수제 초콜릿 디저트를 즐겨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신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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