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향수
-
자몽과 무화과는 원래 안 어울리는데, 아쿠아 디 파르마 피코 디 아말피가 다른 이유
아쿠아 디 파르마 피코 디 아말피 후기는 대체로 한곳에서 갈려요. 향 자체는 정말 좋은데 너무 빨리 사라진다는 쪽이에요. 칭찬과 불만이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구조에서 나와요. 처음부터 가볍고 생생한 여름 향을 만들었으니 기분 좋게 시작하고, 그만큼 오래 붙어 있기는 어려운 거예요. 2006년 블루 메디테라네오 라인으로 나온 이 향은 아말피 해안의 무화과나무를 담겠다는 데서…
-
아쿠아 디 파르마 매그놀리아 인피니타 후기, 가격과 노빌레 차이
목련 향수를 찾다 보면 아쿠아 디 파르마 매그놀리아 인피니타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와요. 그런데 목련 꽃에서는 향료를 직접 뽑아낼 수 없어요. 이 향에 담긴 목련도 여러 꽃 향을 섞어 만든 인상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목련을 기대하고 시향했는데 장미가 먼저 느껴졌다는 후기가 나오는 거고요. 2022년에 시그니처 오브 더 선 컬렉션으로 나온 이 제품은 칼라브리아 베르가못과 오렌지, 레몬으로 시작해요.…
-
킬리안 엔젤스 셰어 온 더 록스 후기, 오리지널과 차이와 지속력 비교
킬리안 엔젤스 셰어 온 더 록스 후기를 보다 보면 처음에는 분명 다른 향인데, 30분쯤 지나면 오리지널과 거의 비슷해진다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돼요. 이미 엔젤스 셰어를 잘 쓰고 있다면 굳이 새 제품을 살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리지널의 끈적할 만큼 진한 단맛과 겨울스러운 분위기가 부담스러웠던 사람에게는, 바로 그 첫 30분이 구매를 고민하게 만드는 차이로…
